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이 탄생하면 입학 우선순위에 맞벌이, 다자녀 가정 자녀 여부를 반영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.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되는 입학·입소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. 유치원의 경우 매년 11월께 1∼3희망 유치원을 학부모가 고른 뒤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입학이 결정된다. 법정 저소득층, 국가보훈 대상자,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은 우선 모집권이 주어지지만, 맞벌이 부부 우대는 유치원 재량사항이다. 반면 어린이집은 상시 입소 대기를 걸 수 있고, 가점이 같을 경우 선착순으로 입학 우선권이 부여된다. 맞벌이 부부 가점도 있어 맞벌이가 우대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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